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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주민과 함께 만드는 장벽없는마을 활동백서 출간

페이지 정보

  • 방수미
  • 19-04-01 10:04
  • 180회
  • 0건

첨부파일

본문

 
내가 살고, 일하고, 머무르는 동네를 바꿀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또 그런 기회는 어디에서 얻는 것일까?
 
은평구에는 장애인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문턱을 낮추고, 장벽을 제거하고, 지역사회의 장애인복지환경 발전을 위해 힘써왔습니다.
시작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장벽 제거,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일이었지만 이제는 은평구의 모든 주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안전과 편안함, 행복을 위해 움직입니다.
그리고 2018년, 장벽없는마을만들기, 그 중심에 주민이 있었습니다.
종이와 펜, 카메라, 줄자를 들고 서오릉로를 누볐습니다. 끝에서 끝으로 왕복한 횟수를 센다면 열 번은 거뜬할 것입니다. 상점 이름을 들으면 자연스럽게 인근 주소가 떠오를 정도였으니 틀린 말도 아닙니다. 여름엔 얼음물을 챙겨서 겨울엔 옷을 겹쳐 입고 거리에 나섰습니다.
“거, 뭐하는 거요?”
묻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당황하고 난처한 기색이 역력했던 초반과는 달리 활동을 거듭할수록 갑작스러운 질문에도 우리를 소개하고 설명할 수 있는 여유도 생겼습니다. 이때다 싶어 그동안의 불편함을 장황하게 늘어놓는 주민들도 있었습니다. 조사 결과를 정리해 바꿀 수 있는 부분은 꼭 바꾸도록 제안 하겠다 하니 잊지 말아 달라 당부하는 사람들까지도요.
 
2017년부터 시작된 "주민과 함께 만드는 장벽없는마을"이 바로 그 활동입니다.
서울시에서 만든 유니버설디자인 가이드라인 체크리스트를 길잡이로 삼고 적극적으로 활용해 발로 뛰고 기록했습니다.
 
“지역 신문에서 봤는데...”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기에...”
“누가 한 번 해보라고 해서...”
 
보행약자 당사자로서 참여하고 싶은 주민, 아이가 학교에 있는 시간을 지역 활동으로 보내고 싶은 주부,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주민촉진단 활동에 흥미가 생긴 주민들까지...
 
지역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에서 시작한 활동이 책임과 다짐으로 변해가며 우리는 모두 성장했습니다.
그 1년의 노력을 부족하지만 백서로 담아 출간했습니다.
 
모두가 살기 좋은 은평이 되는 그날까지
자세히 보고, 면밀히 보고, 또 정확하게 보겠습니다.
아직도 갈 길은 많습니다. 
 
 
※첨부파일로 백서를 올려두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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