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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인권교육]인권의 발견

페이지 정보

  • 우혜리
  • 18-03-28 11:23
  • 500회
  •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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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3월blush
긴장되는 마음으로 은평구 진관동의 한 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각 학급별로 90분 동안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이 시간 동안 우리 옆에 있는 인권을 발견해보기로 했습니다.
손창명, 이용원, 오성경, 하기돈 활동가들이 2월부터 미리 모여 ‘인권이 무엇일까?, 차별은 어디에서 올까?’를 고민하며 자료를 만들었습니다.
 
  
 
먼저, 인권은 무엇일까?
한 가지로 정의내릴 수 없는 인권, 너무 먼 곳에서의 인권을 찾지 말고
가까이에서 미쳐 발견하지 못한 인권을 찾아보자!enlightened
 
어려운말은 다 벗고 우리에게 익숙한 이야기로 풀어보자!
 수학능력 시험의 편의 제공은 똑같은 조건이 아니기 때문에 형평성에 어긋날까?’
 ‘혐오표현은 표현의 자유일까?’
 ‘모세의 기적, 도로 위의 응급차가 지나갈 때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학생인권조례를 만들자고 거리에서 이야기한 사람은 누구였을까?’
 ‘지하철에 엘리베이터는 언제부터 있었을까?’
 
 
 
자 그럼, 다음! 차별은 어디서에서 오는 것일까?
그 전에 내가 만난 차별은 무엇이었는지 이야기 해보자!
 
내가 만난 차별은...
 
잘 모르겠다.
없다.
여자라는 이유로 집안일을 나에게 많이 시킨다.
조용한 성격 때문에 남성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축구를 하려고하자 여자애는 안 된다고 했다.
여자라고 조용하고 얌전해야한다, 날씬 해야 한다고 한다.
여자는 왜 치마를 입어야 할까?
나는 남자인데 머리를 조금 기르자 ‘니가 여자야?’라고 말했다
화재경보가 고장 나서 경비실에 전화했는데 내가 하니 고쳐주지 않고 아빠가 전화하니 고쳐 주었다.
놀림받는 친구를 위로했다는 이유만으로 놀림과 차별을 받았다.
화상을 입었을 때 따돌림을 당했다.
왼손을 쓰는데 오른손을 쓰라고 한다
성소수자 차별이 있다. ‘동성애는 신에 대한 반란이야, 더럽지 않니?’
외국사람을 차별하는 경우도 있다.
 
나이가 어려서, 다른 나라에서 태어나서, 모습이 달라서 많은 차별들이 있는데 차이가 없어진다고 차별이 없어질까? 차별은 어디에서 올까?
편견을 가지고 분리, 배제하면서 차별이 되고, 이 차별은 또 다시 편견을 부각하지.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현상을 익숙해 하고, 항상 그랬지 뭐~ 차별에게 당연한 듯 우리 일상의 자리를 내어 주는 것을 하면 안 돼
 
 
우리의 권리를 찾으려면!
!”
각자 다른 사람들이 모여 있는 이 세상! 서로 연결된 힘을 가지고 함께 소리 내어 세상을 변화 시켜 나가야해
 
 
함께 인권과 차별을 발견하는 시간 동안 학생들은 이런 생각을 했다고 하네요^^
사회가 어떻게 바뀌어야하는지 알게되었다.
처음부터 만들어져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누군가를 돕는 것이 아니라 힘을 합치는 것이다.
지금까지 했던 장애인권 교육 중에서 가장 현실적으로 가까이 느껴졌다.
 
찾아가는 인권교육으로 만나는 주민이 우리 안에 숨어 있는 인권을 발견하며 다양한 색채의 인권이 은평구에서 실현되길 응원합니다. smiley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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