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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소식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알려 드립니다.

28년 간 은평구와 함께한 안소영 미용실을 소개합니다

페이지 정보

  • 권성철
  • 18-03-05 16:30
  • 64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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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겨울의 끝자락, 24절기로 치면 입춘과 우수를 지나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경칩을 하루 앞둔 3월 5일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안소영 미용실을 찾았습니다.
안소영 미용실은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하는 희망가게입니다.
원장님께서는 인터뷰에 흔쾌히 응해주시고, 반갑게 맞이해주셨습니다.
 
안소영 미용실 앞에 선 안귀례 원장님
 
Q. 안소영 미용실을 소개해주세요.
 
A. 안소영 미용실은 1990년에 개업하여, 28년 째를 맞이한 미용실입니다. 매주 일요일 주일은 종교활동을 위해 가게를 쉬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가치관으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늑한 공간과 친절하게 맞이하는 직원들이 있으니 한번 들러주세요.
 
 
Q.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를 말씀해주세요.
 
A. 제가 복지관 인근에 입주한지 14년이 된 지역주민입니다. 자녀가 초등학생일 때 입주했으니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처음 입주했을 때는 장애인복지관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녀가 장애인분들을 만나면서 많이 배우고 성숙해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때부터 장애인복지관과 지역에게 도움이 되고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구요. 마침 직원분이 가게를 방문해주셨고,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Q. 희망가게로 활동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A. 방문하시는 분들 한 분 한 분이 다 기억에 남지만, 유독 기억나는 분이 계세요. 늘 감사하다며 캔커피나 빵, 쿠키 등을 들고 오시는 분이 계십니다. 저희야 재능기부 차원에서 하는 일이다보니, 손사래치곤 하지만 매번 손에 무언갈 들고 오시는 모습에 감동하기도 합니다. 늘 감사하다는 인사를 들으며, 감사하면서 사는 삶에 대해서 생각하곤 합니다.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나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A.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싶어요. 현재 은평구미용협회장을 맡으면서, 여러 활동들을 하고 있습니다. 은평구 내 청소년들을 위해 매주 미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고, 작년 9월에는 빛가람장애인시설을 위해 후원회도 만들어서 매월 지원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매달 인근 요양원에 들러서 봉사활동도 하고 있구요. 안소영 미용실 직원들은 저와 오랜 시간 함께해왔습니다. 언젠가 자신만의 미용실을 개업하게 될 수도 있겠지요. 그래서 저는 직원들과 함께 나누는 삶, 지역과 함께 하는 삶을 공유하고 싶어요. 이러한 삶이 몸에 배어있다 보면, 어딘가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더라도 이러한 삶을 살게 되지 않을까요? 저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나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는 원활히 함께하고 있는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외에도 지역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미용실을 운영하면서 많은 활동을 하는게 쉽지 않으실텐데, 지치지 않고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하고 싶다는 원장님에게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봄을 맞이하여,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도 지치지 않고 안소영 미용실과 함께 더 많은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희망가게는 이웃주민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지역상점입니다.
문의전화 : 인권팀 권성철 070-7113-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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