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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기자단 손창명_장애인 엄마로 살아가기

페이지 정보

  • 이승미
  • 15-05-11 11:58
  • 1,189회
  • 0건

본문

장애인 엄마로 살아가기
 
 
손창명 마을기자단
 
 
장애인 엄마는 장애 아이를 맡겨놓고
커피나 마시러 다닌다
 
동지섣달 문풍지를 흔드는 매서운 바람보다
야멸찬 소리가 뒷통수를 때렸다.
 
그렇구나
커피 한잔이 이렇게 큰 죄가 될줄은 몰랐다.
 
장애아이들은 빨리 찾아가기를 기다리는 짐짝이 되고
애써 웃음짓던 시간은 아프게 돌아섰다.
 
어쩌다
삶은 뻔뻔헤지고
그래도
식어버린 커피
마시고 일어나야지
 
애써 입술에 웃음바르지만
이미
풀죽은 마음은 쓰디쓴 커피가 되어 입안에서 맴돌았다.
 
장애보다
무서운 건
 
검붉은 옷을 입은 생각들
결코
바꿀수 없다면
나도 그로하여금 물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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