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중한 삶의 희망파트너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희망파트너이야기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알려 드립니다.

사랑을 실현합니다.

페이지 정보

  • 서부일꾼
  • 15-11-23 16:26
  • 1,939회
  • 0건

본문

 
 
 
사랑을 실현합니다.
 
우수디딤돌 업체 헤어파체 김필례 원장님과의 만남
 
 
인터뷰 신효근 지역참여팀, 권성철 인권팀
정리 손단비 지역참여팀
 
 
"제가 미용을 할 줄 아는데 이 재능이라도 나눌 수 있을까요?"
 
 
11년째 갈현동에서 미용실 '헤어파체'를 운영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계신 김필례 원장님.
일상에서의 나눔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장님과 복지관은 구청을 통해 처음 만났습니다.
 
 
"처음엔 우리 마을을 지원하고 싶은 마음에 구청으로 월 20만원씩 후원을 하려고 했었어요. 그러다 금전적인 후원은 못하는 상황이 되었을 때 제가 미용을 할 줄 아는데 이 재능이라도 나눌 수 있겠냐고 물었고, 그 때 구청에서 서부복지관을 연결을 해주었어요."
 
 
 
밝게 웃는 헤어파체 김필례 원장님 사진
 
 
진짜 이웃이 되어 정말 좋아요.
 
 
처음 만날 때는 잔뜩 경계하는 태도를 보이시던 분들이 밝게 웃으며 들어오시고,
오실 때마다 크고 작은 선물을 들고 찾아와 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하루는 한 청각장애인분이 저희 미용실을 찾아오셨어요. 자기표현이 강하고, 쾌활하신 분이셨어요.
그런데 파마를 해드렸더니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너무너무 화를 내시는 거예요.
 
처음엔 많이 당황스러웠어요. ‘내가 봉사로 하는 건데’ 하는 생각도 들고 어떻게 해야 하나 모르겠더라고요.
마음을 다잡고 무엇이 불편하셨는지 여쭤보고 이야기를 들어드리면서 파마를 다시 해드렸지요.
 
그 분이 그 이후에도 계속 오시는데 항상 너무나 밝게 웃으며 들어오셔서 보는 저희들도 기분이 좋아요.
지금은 오실 때 꼭 책도 사다 주세요."
 
 
"사실 처음관계가 형성되기 전에는 약간 경계하게 되는 순간이 생기잖아요. 그 순간을 잘 넘기면 관계가 성장하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점차 경계태세를 늦추시면서 함께하려는 모습이라서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요즘은 정말 많이 친밀하게 느끼시는지 머리할 일이 없이도 오셔서 가족들과 이야기하듯이 개인적인 일을 나누시기도 하셔요."
 
 
"그 분들의 마음을 인정해드리고, 잘 소통하니까 단순히 주고받는 일방적인 관계가 아니라 진짜 동네 이웃이 되는 기분이라 정말 좋아요."
 
 
소소한 나눔을 일상적으로 실천하기
 
 
원장님의 삶의 가치는 사랑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미용실인 헤어파체의 비전도 “사랑” 입니다.
고객, 이웃, 직원이 사랑 받는 것을 느끼게 노력하고 있고, 그 사랑을 실현하고자 노력합니다.
 
 
"후원한다, 나눈다 하면 큰 금액이나 많은 물품을 나누는 것만 떠올리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해본 적도 있고요. 그런데 크게 나누는 것 만큼 적게 나누는 것도 중요하구나, 그래야 더 오래 유지하고 더 많은 사람에게 확산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합니다."
 
"나눔은 자신의 스스로의 정체성이나 스스로의 위치를 찾아가는 기회라고 생각해요. 하다보면 서비스를 받는 분들이 아니라 날 위해서 하는 활동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나눌 수 있어서 하는 것이 아닌 ‘나눌 것이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실천하는 것이지요."
 
 
 
헤어파체 모습 헤어파체의 미션은 '사랑'입니다.
 
 
 
나눔을 제 삶의 한 부분으로 여기며
소소하지만 꾸준하게 실천하겠습니다.
 
 
 
 
 
 

댓글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