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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시민의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_와이앤케이투게더 공경식 대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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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부일꾼
  • 19-05-20 08:21
  • 26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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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시민의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8년간 복지관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준 ‘와이앤케이투게더 공경식 대표’ 이야기
 
 
인터뷰·정리 지역참여팀 신선영
 
 
성인이 된 발달장애당사자의 꿈을 지원하며 나눔을 시작했던 공경식 대표. 그 후로 8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장애당사자의 일상과 미래를 함께 걸어와 준 공경식 대표를 만났습니다.
 
 
 
인터뷰에 참여하며 활짝 웃는 공경식 대표
 
 
오랜만이에요. 어떻게 지내셨나요?
 
 
안녕하세요? 공경식입니다. 복지관에 오랜만에 찾아오니, 반가운 분들이 많네요. 저는 별일없이 잘 지냈습니다. 작은 변화가 있다면 일도 중요하지만, 요즘은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대표님이 운영 중인 회사 ‘와이앤케이투게더’ 를 소개해 주세요.
 
 
와이앤케이투게더는 홈 데코레이션 페브릭 중 하나인 퀼트 원단은 디자인, 생산하여 외국으로 수출하는 업체입니다. 운영한지 13년 정도 되었네요.
 
 
복지관과의 인연을 들려주세요.
 
 
8년 전, 복지관에서 장애인고용을 소개하는 연락이 왔었어요. 그 때 저희 회사에서 장애당사자분이 근무를 하셨고, 자연스럽게 복지관을 알게 되었죠. 평소 나눔에 관심이 있었는데 당시 성인발달장애인의 전환교육을 담당하는 ‘나래대학’ 학생들의 학자금 지원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눔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오랜 기간 나눔을 해온 계기가 궁금합니다.
 
 
예전에는 열심히 일을 해서 여유가 생기면 나눔을 해야겠다는 생각했어요. 그러다 주위를 둘러보았는데 여유가 없더라도 소소하게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나눔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많이 느끼고 있어요. 이제 나눔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금액이 적든 많든 상관없이 꾸준하게 후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후원담당자와 나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공경식대표
 
 
나눔은 우리의 삶이 바로 가고 있다는 정의에 힘을 실어 주는 것
 
 
‘후원금을 제대로 사용할까?’ 라는 의문을 갖는 사람들이 간혹 있더라고요. 그 것은 나눔에 대한 정의를 잘못 생각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나눔을 정의하는 것은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제 생각에 나눔은 돈을 준다는 개념 보다는 사회복지현장에서 실천하는 사회복지사,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기관을 찾아오는 당사자에게 힘을 실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일하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듯이, 각자의 삶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서로를 응원하는 방식이라고 여기면 좋겠어요.
 
 
장애이슈, 그리고 행동하는 시민
 
 
장애인복지현장에 관심이 많아지다 보니, 일상에서도 그 관심이 이어지더라고요. 울퉁불퉁하거나 유도블록이 깨진 인도를 보면 휠체어를 탄 장애당사자분들이 이동하는 데 어려움이 많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생활불편신고앱을 깔아서 접수하기도 해요. 소소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누군가는 행동해야 변화하지 않겠어요?
 
 
복지관 도서관에서 공경식 대표
 
 
대표님이 생각하는 ‘나눔’ 은 무엇인가요?
 
 
나눔은 밥 먹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당연하고 익숙한 것이죠. 많은 사람들이 나눔에 관심을 가져주어야 나눔의 현장 속에 담긴 사회문제에도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나의 일상과 관련된 것에 관심을 가지면 점점 더 많은 사람이 자신의 주변을 돌보게 될 것이고,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에요.
 
 
개인적인 꿈과 비전은 무엇인가요?
 
 
예전엔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자는 것이 제 신념이자 가치였습니다. 열심히 일해서 무엇인가를 많이 하고 싶었고 이루어 내고 싶었습니다. 부모님의 영향도 컸지만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그 신념을 놓지 않고 묵묵히 걸어왔습니다.
요즘은 한 곳만 보고 걸으려 하지 않고, 주변을 둘러보고 함께 걸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현재 하고 있는 일이 꾸준할 수 있다면 후배들에게 알려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배이고 싶습니다.
 
 
공경식대표와 신선영후원담당자
공경식 대표와 후원담당 신선영 사회복지사
 
 
나눔을 특별한 행위로 규정하지 않고,
사회갈등과 문제를 해결하는 시민으로 행동하고자 하는
공경식 대표님의 일상을 응원합니다.
 
그리고, 함께 하겠습니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25주년기념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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