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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복무매뉴얼 「어서 와, 서부는 처음이지?」를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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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수미
  • 20-11-11 15:21
  • 1,49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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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무매뉴얼을 읽고 있는 직원 모습1복무매뉴얼을 읽고 있는 직원 모습2
 
 
 
어서 와, 서부는 처음이지?
이 피곤하고 즐거운 작업을 시작한 배경에 대하여...
-기획의도 파일 中에서-
 
 
130페이지가 넘는 신입직원교육 교재를 만들 때마다 드는 의문이 있었어요.
‘과연 이걸 정독하는 신입직원은 몇이나 될까?’, ‘교육 기간이 지나고 이 책을 또 보긴 할까?’하는 물음표요. 방대한 양의 온갖 사업 개요와 미션, 비전, 상담 매뉴얼은 중요한 정보지만 매일 찾아오는 궁금증은 아니거든요. 팀이 바뀌면 알아야 하는 정보도 달라지고요.
결론은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더라도 궁금할 수 있는 정보를 담자.”였어요. 궁금한 건 많아도 내 궁금증에 모두가 답을 줄 수는 없거든요.
 
(중략)
 
내용은 크게 세 가지로 구성했습니다. 어느 팀에 있어도 업무적으로 알아야 하는 것들, 복무와 관련돤 법이나 외부 제도와 기준, 서부이기에 알면 좋은 것들.
사실 업무, 복무, 서부특화 세 가지의 경계는 모호한 부분이 있어요. 우리에게 이 매뉴얼이 중요한 건 어려움을 정확하게 분류했기 때문이 아니라 ‘서부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업무 도움과 근무환경을 더 나은 방향으로 제시하기 위한 목적을 담았기 때문’이니까요.
 
<서부이기에>
사실 이것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원고를 작성하기 시작했어요. 업무와 복무 내용은 작성하면서 이것도 알려줄까? 저것도 알려줄까? 하는 욕심에 불어난 내용이지, 원래는 이런 사소한 것들을 알려주고 싶었어요. 소규모 나들이를 가는데 이 예산으로 어디서 도시락을 맞출 수 있는지, 직원 동아리를 개설할 수 있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저 선배는 점심시간에 자러 간다는데 대체 어디에 가서 잠을 잔다는 건지, 레이저 포인터는 1층에 있다는 데 서울에서 김서방을 찾으라는 건지 하는 것들이요. 인수인계서에도 없고, 딱히 물어보기도 애매하고 누가 먼저 얘기해주지도 않는 것들.
 
 
제언 혹은 팁
이건 서부라서 먹힌 매뉴얼이에요. 서부 직원들의 어려움과 곤란함에 공감해 그 가려운 구석을 긁어낸 책이기 때문이죠. 이 매뉴얼을 다른 기관에 가져가면 냄비 받침이 될 수도 있어요. 그래서 다른 기관에서 이와 비슷한 자료를 만들고자 한다면 몇 가지만 기억해주세요.
첫째, ‘왜 만들려는지’ 목적을 분명히 하시면 좋겠어요.
둘째, 장황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셋째, 기관의 문화와 정서를 담았으면 좋겠어요.
넷째, 급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더 자세한 제작의도와 내용은 첨부한 파일을 참고해주세요.
 
즐겁게 일하는 사회복지사와 조직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이 작은 매뉴얼이 사소한 업무 실수와 거기서 비롯되는 업무 스트레스를 줄여 더 즐거운 직장생활이 가능하도록 한 명의 근무 만족이라도 높였다면 저는 행복하거든요.
 
이 기회에 정리할 수 있었던 제작 의도가 저에게도 또 한 번 영감을 주었음에 감사합니다.
매일 건강하세요.
 
 
 
2020.11.11.
운영지원팀 방수미
 
 
 
 
[이 게시물은 서부일꾼님에 의해 2020-11-12 09:39:36 공지사항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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