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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기타 | 골목쟁이 2회기 활동

페이지 정보

  • 윤효진
  • 18-03-27 12:06
  • 428회
  •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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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토요일은 골목쟁이들과 함께! 2회기 활동
 
드디어 마을 탐방을 가는 2회기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저번시간에 2조로 나뉘어
‘아동’과 ‘장애인’으로 마을탐방 계획을 짰었죠,
 
‘아동’을 택한 꿈키조는
구립 대조 어린이 꿈나무도서관에서 모임을 시작하고
 
‘장애인’을 택한 다똑같조는
역말사거리에서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다똑같조의 마을 탐방을 따라가 볼까요?
 
골목쟁이들과 휠체어장애인 분이 함께 있는 사진
 
어? 골목쟁이 친구들만 보이는게 아니라 다른 한분이 보이시네요~
누구실까요?
 
네.. 오늘 모임을 함께 해주실 ‘하기돈’선생님입니다.
휠체어장애인분이시며 복지관에서 하고 있는 장벽없는거리를 위한 주민촉진단 활동을 하시는 분입니다. 골목쟁이들을 위해 흔쾌히 함께 해주시기로 했어요~!
 
오늘 활동은 역말사거리에서 구산역까지 함께 걸으며
길이 모두가 이용하기 편한 유니버셜디자인에 맞게 되어 있는지 조사해 보는 거예요.
 
자주 다니는 길이지만
오늘은 생각하지 못했던 장애인 뿐만 아니라 노인, 유모차를 끄는 육아맘 등 모두가 이용하기 편한 보편적 거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어요.
 
줄자로 인도, 음향신호기 등을 재고 있는 모습
횡단보도도 아무 생각없이 그냥 건넜었는데
음향신호기, 점자블록, 단차의 유무가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도에 주차한 차량들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어요.
차량들로 인해 점자블록이 가려지고 휠체어나 유모차가 지나가기에도 꽤 힘든 구간들이 많았어요.
 
역말사거리에서 구산역까지 평소 비장애인 걸음으로는 10분 정도 밖에 안걸리는 거리지만 오늘은 1시간이 넘게 걸렸네요.
장벽없는 거리가 되기 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장애인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이용하기 좋은 거리가 되기 위한 보편적 거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부분임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이후엔 하기돈 선생님과의 인터뷰 시간이 있었어요.
장애인의 이동권, 자립생활, 통합교육, 노동권등에 대해 알아보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놀이터에서 휠체어장애인분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골목쟁이들
 
#골목쟁이 활동 소감
“길가다가 무심코 지나쳤던 많은 것들이 몸이 불편하신 분들께는 힘들었을 수 있겠다는 생각과 함께 생각보다 많은 부분이 파손되고 관리가 안된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우리가 많은 걸 바꿀 순 없어도 많은 사람들이 알수있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선생님의 설명으로 많은 걸 알 수 있었던 것 같다.”
 
“선생님들과 함께 주변을 걸으며 그동안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 채 살아갔던 그 길이 누군가에게는 위험한 공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보도의 색, 장애물과 장애물 사이의 거리, 점자의 모양 등 여러 가지 요소가 어떤 이에게는 눈이라는 것을 알았으며 앞으로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나 자신이 먼저 관심을 갖고 알아봐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재미있었습니다. 아직 법을 지키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장애인분들과 함께 지내는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
 
 
 
 
그다음은 꿈키조로 가볼까요?
꿈키조가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구립대조어린이꿈나무도서관입니다.
도서관의 관장님이신 박순선관장님이 직접 나오셔서 소개를 해주셨어요. 은평구에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작은도서관은 처음이었어요. 그동안 알지 못했던 마을도서관에 대해 이해하는 좋은 기회였답니다.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곳이고 올해부터는 그림책 특화 도서관이 되었다고 해요. 아늑하고 깨끗해 아이들이 여기서 책을 읽으면 무궁무진한 꿈을 꿀수 있을 것 같아요.
꿈나무도서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그다음 장소는 인근에 있는 대조공원이예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와 성인, 노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함께 있는 곳이예요 대조공원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모이는 곳이고 빈 공터도 있어서 나중에 우리가 활동하기에도 좋을 곳 같아요.
 
세 번째 장소는 물빛공원에서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재미난장에 참여했어요.
재미난장은 문화예술시장으로 주민들과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열린예술공간’이라고 하네요.
잘몰랐던 마을 행사, 문화공간이 있는 줄 몰랐는데 마을탐방을 통해 우리마을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재미난장에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골목쟁이 활동소감
 
“골목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일지를 쓰고, 관련되어있는 분들도 많이 만나다보니 이제 정말 시작(봉사활동)했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앞으로의 활동이 더 기대되는 하루였습니다.”
 
“구산동에 작은도서관이 있는지는 처음 알게 되었다. 아늑하고 따뜻한 곳이고 공부하느라 못갔었던 공원들을 조사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가니 새롭게 느꼈졌다. 특히 도서관은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을 정도로 좋았고 마을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아간 기분이라서 좋았다.”
 
“작은도서관은 오랜만에 와서 색다른 기분이 들었다. 시험기간에만 가는 곳인데 책을 읽으러, 설명을 들으러가니 도서관이라는 공간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마을도서관에 대해 새로운 경험을 갖게 되어 뿌듯함. 그림책은 영유아만을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했던 기존의 고정관념을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음”
 
“처음 와본 곳이라서 생소하기도 했지만, 얼마나 깊게 생각을 거친 후 선정된 책들일까 싶어서 따뜻해졌고, 그림책을 읽을 때에도 더 깊게 생각하려고 하는 생각이 생겼습니다. 기회를 만들어서 이 도서관에서 따로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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